디아스포라 도시 브랜드 제고…'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 31일 개막
기사 작성일 : 2024-10-24 08:00:30


[인천광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도현 기자 = 인천광역시는 '디아스포라 도시 브랜드 인천 조성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한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가 오는 31일 개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인천 연수구 갯벌타워 및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에서 진행된다. 개막식과 기조연설을 포함한 본행사는 1일 경원재에서 열린다.

이 콘퍼런스는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맞아 인천의 디아스포라 도시 브랜드를 홍보하고, 국내외 한인 디아스포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 디아스포라 도시 인천, 미디어를 통한 글로벌 브랜딩 전략 ▲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현재, 미래 발전 방향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인의 인식 향상을 위한 방안 등 5개 세션으로 이뤄진다.

디아스포라와 무국적자에 대해 주로 연구해온 바주 엘리아시 스웨덴 린네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고, 로랜드 윌슨 한국조지메이슨대 아시아 평화분쟁 연구센터장 등은 주제별 세션에 참여한다.

콘퍼런스 기간에는 '2024 인천 국제 청소년스피치대회'도 함께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디아스포라 도시 인천 브랜드 구축을 위한 방안' 또는 '재외동포에 소개하고 싶은 인천의 모습'을 주제로 3분 이내 동영상을 촬영해 원고와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콘퍼런스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https://inmediacon.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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