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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김혜인 기자 = 광주 북구가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온실가스 감축 정책인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평가에 전국 31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북구를 포함한 3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북구는 탄소중립포인트제도 가입률이 저조한 소상공인과 학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주민 참여율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받았다.

또 2009년부터 추진한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우수 아파트 조명기기 고효율 LED 교체 사업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3일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은 탄소중립 실천에 첫걸음인 만큼 탄소중립포인트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