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상동광산 재개발 인허가 문제 해결한 공무원 '특별승급'
기사 작성일 : 2024-11-05 18:00:34

(영월= 이재현 기자 = 강원 영월 상동광산 재개발 인허가 문제를 적극 행정으로 해결한 공무원이 포상과 함께 1호봉 특별승급했다.


영월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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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포상했다고 5일 밝혔다.

상동광산 재개발의 주역인 산업경제과 엄대섭(54) 전략산업팀장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엄 팀장은 인허가 문제 등으로 상동 텅스텐 광산의 재개발이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중앙부처·도·전문 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펼쳤다.

그는 적극적인 인허가 지원으로 상동 텅스텐 광산 재개발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엄 팀장은 특별승급(1호봉 승급)과 근무성적 평점 가산, 포상 휴가 등 인사상 성과를 받게 됐다.

우수상에는 '군민 주도 홍보 시스템 개발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의 사례로 기획감사실 이언 주무관이, 장려상은 '복지 사각지대 제로'의 사례로 주민복지과 이서현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최명서 군수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에게 확실한 성과급을 제공함으로써 공직 사회 내 적극 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군민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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