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경찰, 긴급수송 등 수능일 특별 교통관리(종합)
기사 작성일 : 2024-11-12 17:01:18

수험표 수송하는 광주경찰


[ 자료사진]

(광주·무안= 정회성 천정인 기자 = 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수험생 긴급 수송 등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당일 오전 6시부터 시험장 반경 2㎞ 혼잡 교차로를 중심으로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 인력 401명,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 등 차량 75대를 배치한다.

전남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도 인력 356명, 순찰차 80대와 오토바이 17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역별 자치단체 협조를 받아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대중교통 외 차량 출입도 통제한다.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소음 예방 활동을 한다.

교통사고, 시험장 착오 등 문제가 생겨 수송 지원이 필요한 응시생은 112에 신고하거나 주변 경찰관에게 요청하면 된다.

올해 광주에서는 38개 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1만6천846명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다.

45개 시험장이 마련된 전남에서는 1만3천941명이 수능 응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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