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15일 시내에서 익산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아동의 권리와 긍정양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 방법, 긍정양육 실천 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시는 캠페인과 함께 다음 달까지 유관기관을 포함한 점검반을 구성해 '2024년 하반기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 유관기관 합동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촘촘한 아동보호체계 운영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한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