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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전남 곡성군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을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곡성군은 ▲ 청소년 전용 학습공간 조성(우수상), ▲ 마을회관 중심 생활정보시스템 운영 등 2건(장려상) ▲ 권역별 건강증진센터 운영 등 2건(노력상) 등 총 7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는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한 곳도 없는 곡성군에 고향사랑 지정기부를 통해 소아과 전문의를 초빙한 사업으로 주민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혁신적인 문화를 조성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군정 쇄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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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 8번째 출간

(곡성= 전남 곡성군은 8번째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해마다 관내 어르신 22명을 인터뷰해 구술집을 출간하고 있다.

출판기념에는 10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지혜가 담긴 책 출간을 자축했다.

조상래 군수는 "구술집 출간이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후세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구술집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 되도록 계속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