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 긴장 영향 제한적…원/달러 1,390.9원 보합 마감
기사 작성일 : 2024-11-20 19:00:22

상승 출발한 코스피·코스닥


이정훈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주식 시세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81p(0.15%) 오른 2,475.76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2.91p(0.42%) 오른 689.03에, 원/달러 환율은 0.1원 오른 1,391.0원에 개장했다. 2024.11.20

(세종= 이대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4 거래일 연속 1,390원대를 기록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과 같은 1,390.9원이었다.

환율은 1,391원으로 출발해서 오전 한 때 1,394.5원까지 올랐다가 1,388.8원까지 떨어지는 등 장중에 꽤 크게 오르내렸다.

환율은 지난 15일부터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1,390원대에 머물렀다.

러시아의 핵 사용에 대한 교리(독트린) 개정, 미국의 대 러시아 장거리 미사일 사용 허가와 우크라이나의 발사 등 지정학적 긴장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풀이됐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42% 오른 2,482.29에, 코스닥지수는 0.47% 내린 682.91에 장을 마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2% 오른 106.288을 나타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5.25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899.76원보다 4.51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3% 오른 155.377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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