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올해 최우수 경비함정에 태안서 313함 선정
기사 작성일 : 2024-11-25 10:01:19

최우수 함정 상패


[중부지방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손현규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최우수 경비함정으로 태안해경서 313함을, 최우수 파출소로 평택해경서 대부파출소를 각각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태안해경서 313함은 각종 훈련성적뿐만 아니라 성과 관리와 자체 사고 예방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부파출소도 해상치안 실적과 교육훈련 등에서 월등한 성적을 기록했다.

또 우수 함정으로는 서해5도 특별경비단 3008함, 평택해경서 P-108정, 태안해경서 P-111정이 선정됐으며 우수 파출소로는 태안해경서 신진파출소가 뽑혔다.

중부해경청은 지난 2월부터 지난 달까지 8개월 동안 인천·평택· 태안·보령해경서와 서해5도 특별경비단 소속 함정 54척과 24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진행했다.

8개 평가항목을 훈련 70%와 실적 30%로 나눠 최우수 함정과 파출소를 각각 선정했다.

중부해경청은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경비함정과 파출소에는 기념패와 격려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올해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내년 교육훈련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현장부서의 교육훈련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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