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소기업 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1천억원 규모
기사 작성일 : 2024-11-25 16:00:23

중소기업 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특례보증 대출 공급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부터 시행하는 특례보증 사업은 총 1천억원 규모로, 지역 벤처·창업·유망중소기업과 20년 이상 대전에서 사업을 이어온 회사 등이 지원 대상이다.

기업당 최대 3억원 한도 안에서 2년간 이자차액 보전 2%를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심사를 통해 우대조건으로 보증을 제공하고,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10억원씩 총 20억원을 출연한다.

대전시는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대전 특화형 산업을 육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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