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충북 단양군은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 자료사진]

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관내 1인 가구 5천474명을 대상으로 유선 및 방문 조사를 벌였다.

조사에 응한 2천142명 중 57.6%가 60대 이상이었으며, 수입이 없는 응답자는 45.7%에 달했다.

가장 필요한 서비스로는 건강관리 서비스(71%)와 복지서비스(63%)를 꼽았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복지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