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장에 김민영 교사 선출
기사 작성일 : 2024-11-29 16:00:34

(청주= 전창해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23대 지부장 선거에서 김민영 교사가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23대 전교조 충북지부장에 당선된 김민영(왼쪽) 교사와 박현경 사무처장


[전교조 충북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새 사무처장은 러닝메이트인 박현경 교사가 맡는다.

이들은 단독 출마한 가운데 지난 26∼28일 진행된 온라인 투표(전체 조합원 중 73.28% 참여)에서 93.87%의 득표율로 당선했다.

김 교사는 충주초등지회장, 박 교사는 음성지회장을 지냈다.

김 교사는 "조합원의 목소리에 길이 있고, 답은 늘 현장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면서 노동조합다운 전교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새 지부장과 사무처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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