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 발전재단 출범…"성장 동력 강화"
기사 작성일 : 2024-12-02 10:00:33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제공]

(대구= 이강일 기자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설립 20주년을 맞아 '재단법인 디지스트 발전재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발전재단은 DGIST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교육·연구·국제교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장학사업, 학술 활동 지원, 연구 성과 보급 및 사업화를 통해 핵심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재단 초대 이사장은 지역 기업인 에스엘의 이충곤 회장이 맡았다. 임원은 이건우 DGIST 총장, 이인중 HS화성 명예회장,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 등이 추대됐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기금 모금 다원화를 통해 교육 및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DGIST의 성장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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