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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겸 강원적십자사 명예회장과 김선배 적십자사 강원도지사 회장, 박계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적십자회비로 1억원을 기부한 반정우 명가막국수 대표와 양봉수 오토트리뷴 대표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 지사는 "재난구조 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강원적십자사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도민 모두가 적십자 회비에 동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줄 것을 요청하며, 작은 정성이 모이면 새로운 희망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선배 적십자사 강원도지사 회장은 "성금은 봉사원을 비롯한 강원적십자사 가족들과 함께 도내 이재민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며 "모범적인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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