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출근길 한파…파주 영하 7.8도
기사 작성일 : 2024-12-03 09:00:36

한파 뚫고 출근


[ 자료사진]

(의정부= 김도윤 기자 = 경기북부는 3일 파주 판문점 기온이 영하 7.8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닥쳤다.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7도 낮았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없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경기북부 최저기온은 판문점 영하 7.8도를 비롯해 연천 백학 영하 6.3도, 파주 영하 6.0도, 포천 선단 영하 5.9, 양주 영하 5.2도 등을 기록했다.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2∼3도 더 낮았다.

낮 기온은 영상권을 회복해 4∼5도 오를 것으로 기상청에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출근길 영하권 추위가 이어져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야 한다"며 "건강 관리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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