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독립애국지사 포럼' 개최…독립운동가 재조명
기사 작성일 : 2024-12-04 12:00:37

강원 고성군청


[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고성= 류호준 기자 = 강원 고성문화원은 5일 오후 2시 간성읍 고성문화의 집에서 '2024년 고성군 독립애국지사 발굴 및 연구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삶과 업적을 발굴하고 조명하기 위해 열린다.

김광섭, 이선국, 이성식 고성학연구소 연구원과 윤병진 원주학연구소장, 김동정 관동대 역사교육과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한다.

좌장은 김철수 고성학연구소장이 맡는다.

주최 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역사 속에 잊힌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해 지역민들이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립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간성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집중적으로 다뤄 고성군 독립운동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고성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고성의 독립운동이 지역 역사에서 가지는 가치를 재조명하겠다"며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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