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식] ICT 기반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기사 작성일 : 2024-12-04 15: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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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횡성군보건소가 'ICT 기반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4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성과 공유대회'에서 원격협진 누적 실적, 기관별 협진 건수 상승률 등 사업 성과가 우수한 전국 6개 보건소와 함께 수상했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은 의료취약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보건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화상진료)을 활용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되고 있다.

의사와 의료인 간 원격협진을 통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조기 치매 증상 등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횡성군은 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 보건진료소 등 지역보건(민간)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횡성= 횡성군은 농업 기능 증진과 농민 소득안정을 위해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약 122억원을 이달 중 지급한다.

0.1ha 이상 경작자에 대해 지급되는 공익직불금은 자격요건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지며,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 3천292명 대상 42억 원, 면적직불금 4천270명 대상 80억 원 수준이다.

소농직불금의 경우 농촌거주·영농종사 기간 3년 이상, 세대 농지소유 면적 1.55ha 미만 등 8가지 요건을 충족할 경우 가구당 130만 원을 받게 되며 그 외는 지급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개인별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

황원규 농정과장은 4일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민들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옛 토지대장 디지털 변환 완료…일제 잔재 청산·행정 서비스 향상

(횡성= 횡성군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13만 건의 부책식 토지대장에 대해 한글 디지털 변환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조상 땅 찾기 등 지적 업무에 활용됐던 부책식 토지대장은 토지의 기본사항과 소유권에 관한 사항이 불명확한 일본식 한자로 표기돼 있어 내용 식별과 민원 안내 등에 어려움을 초래했다.

이에 횡성군은 2022년부터 3년간 부책식 토지대장에 대한 한글 디지털 변환 작업을 추진해 지번과 소유자 검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부책식 토지대장에 대한 디지털 변환사업으로 보다 효율적인 토지행정 처리가 가능해졌다"며 "군민이 만족하는 토지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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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횡성군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4일 횡성군 기업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에이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무료 익명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검사를 안내하여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조기 검진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김영대 소장은 "에이즈는 무엇보다도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에이즈와 성매개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인해 면역체계가 약화하는 감염병으로 악수나 포옹 등의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감염이 의심될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김명기 횡성군수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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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횡성군 김명기 군수가 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추진하는 전국 단위 캠페인으로 횡성군이 군 단위 최초로 참여하게 됐다.

현재 횡성군은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 지원, 보육환경 개선, 다자녀 가구 지원 등 보다 효율적인 시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출산율의 숫자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양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 사회적 관심과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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