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정밀화학·소재부품 중소기업인과 현장 간담회' 개최
기사 작성일 : 2024-12-05 07:01:13

울산시청 전경


[ 자료사진]

(울산=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5일 울주군 온산읍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정밀화학소재부품단지 입주 중소기업인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중소기업 대표들을 비롯해 안효대 시 경제부시장, 조영신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김철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도시락으로 식사하며 자유롭게 토론하는 '브라운 백 미팅' 형식으로 진행되는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애로·건의 사항, 민생경제 활력 회복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특히 참석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은 정밀화학·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 민생경제 전체에 활력을 높인다는 점에 공감하고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

시는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이날 수렴한 애로·건의 사항을 앞으로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 로비에서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문화공연을 즐기며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여유데이' 행사도 함께 열린다.

안효대 부시장은 "여전히 체감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성장을 이끄는 주역인 중소기업인의 의견을 듣고,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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