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앙성면에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성
기사 작성일 : 2024-12-02 14:01:14

(충주=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앙성면 마련리 1천818㎡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농업근로자 기숙사(48명 수용)를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충주시청


[ 자료사진]

인근에는 1층짜리 주민 편의시설도 만든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4억원을 들여 시 소유 건물 2곳을 리모델링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시설을 마련해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2027년 조성이 목표다.

시는 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1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부터 비롯되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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