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장, 철도노조 파업 출근길 신도림역 현장 점검
기사 작성일 : 2024-12-05 13:00:35

신도림역 출근길 현장 점검 나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한 5일 신도림역을 찾아 출근길 시민 불편을 살폈다. 2024.12.5 [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수연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한 5일 신도림역을 찾아 출근길 시민 불편을 살폈다.

신도림역은 지하철 1·2호선이 지나는 환승역으로 평상시에도 혼잡도가 높다.

최 의장은 이병윤 교통위원장과 함께 2호선 고객안전실을 방문해 현장 브리핑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승강장을 다니며 시민 통행 상황과 열차 운행 횟수를 살폈다.

최 의장은 "파업해도 출근 시간대는 열차를 100% 정상 운행한다는 계획이지만 파업 장기화 때는 파장이 클 수밖에 없다"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도 협상 결렬 시 6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철도노조 총파업 돌입


신현우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한 5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 승강장에서 승객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철도노조 파업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202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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