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정착 방안은'…울산교육청,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기사 작성일 : 2024-12-05 16:00:22

울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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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5일 지역 인재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하반기 기업 최고 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40여개 지역 기업 대표, 관계 기관 담당자, 대학 관계자, 직업계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시교육청의 직업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해 울산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울산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에게 채용 연계형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기업, 대학 등 12곳에 교육감 표창도 전달했다.

천 교육감은 "직업계고 취업과 교육활동에 힘써주는 기업 최고 경영자분들에게 감사한다"며 "기업과 함께 성장해 가는 인재를 키우도록 교육청과 학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개관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를 중심으로 신산업 분야 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특구 사업과 연계해 직업계고 혁신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또 최고 경영자 간담회 개최. 교육감 기업 방문, 공공기관 '고교오픈스쿨' 운영 등을 통해 기업과 협력하고, 지역 인재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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