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2월 가격파격 행사…양갈비·파프리카·어묵 초저가
기사 작성일 : 2024-12-06 07:00:17

성혜미 기자 = 이마트[139480]는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한 12월 '가격파격' 행사 품목으로 스테이크용 양갈비와 파프리카, 삼진어묵 등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는 올해 들어 월 단위 가격파격 행사와 분기별 가격 역주행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12월 가격파격 행사 품목은 연말연시 수요가 높은 상품으로 준비했다.

스테이크용 호주산 청정 '램 숄더랙'은 정상가 대비 20% 할인하며 1년 미만 양고기를 항공으로 직수입했다.

이마트는 스테이크 수요가 증가하는 연말을 겨냥해 호주 협력사와 사전 기획을 통해 물량을 대량으로 확보했다.

스테이크에 곁들일 '파머스픽 파프리카'(3개)는 50% 할인해 1개당 993원 특가에 판다.

이마트 파프리카 담당자는 겨울철 기존 주력산지 전북 김제와 경남 진주뿐 아니라 전남 영암 농가를 신규 발굴해 평소의 두 배인 300t(톤)을 확보했다.

겨울철 인기가 높은 '삼진어묵 국탕종합모듬'(895g)은 7천원 미만에 판다. 이마트는 10만개를 대량 매입해 기존 유사 상품 대비 가격을 43% 낮췄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40개 품목을 엄선해 파격가로 선보인다. 비엔나소시지와 만두, 사골곰탕, 화장지, 샴푸 등이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연말 수요가 증가하는 품목들 중심으로 12월 가격파격 선언 상품을 선정했다"며 "이마트의 매입 경쟁력을 통해 꼭 필요한 상품을 적기에 할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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