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3일까지 '청년구정체험단' 80명 모집
기사 작성일 : 2024-12-06 09:00:17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청년 구정 체험단 8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구정 체험단은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에 배치돼 행정·복지 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모집 인원은 일반선발 64명, 우선선발 16명 등 모두 80명이다.

신청 자격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경기푸른미래장학관에 거주하는 19~45세다.

우선 선발은 국가유공자나 그 자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본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다. 주 5일, 1일 5시간을 기본 근무조건으로 한다. 이 기간에 모두 일하면 147만2천370원을 지급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사회 경험도 쌓고 일급도 받을 수 있는 청년 구정 체험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여름 청년 구정체험단(대학생 아르바이트) 수료식에 참석한 오언석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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