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일본서 고향사랑 실천 간담회
기사 작성일 : 2024-12-06 11:01:17

일본서 열린 고향사랑 실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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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5일 일본 도쿄에서 동경호남향우회 고향사랑 실천 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열린 중국 고향사랑실천간담회에 이어 열린 이번 간담회는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용덕 동경호남향우회장과 향우회 회원, 김달범 세계호남향우회 전임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경호남향우회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을 약속하고,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명 부지사는 전남사랑도민증을 전달하고 전남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이날 행사에서 주요 정책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전남의 농수산물 수출 확대, 지역 관광 활성화, 장학사업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의 특산품을 일본 한인사회에 널리 알릴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명 부지사는 "동경호남향우회는 전남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세계로 도약하는 전남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류를 펼치는 등 향우들과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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