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중국 마안산시 대표단과 경제·문화 협력방안 논의
기사 작성일 : 2024-12-06 12:00:58

홍남표 창원시장(왼쪽)과 꺼빈 마안산시장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馬鞍山市) 대표단이 시청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창원시는 전날 방문한 꺼빈 마안산시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함께 국제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994년 10월 국제자매도시가 된 두 시는 코로나19로 교류를 잠정 중단했다가 지난 10월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해 창원시가 마안산시를 방문하며 교류를 재개했다.

마안산시 대표단은 시청에 이어 창원산업진흥원, 현대정밀 등도 방문했다.

꺼빈 마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시가 더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류를 더 활성화하고, 글로벌 파트너로 동반성장할 수 있게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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