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 계획 평가' 부문에서 최우수,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부문에서 우수 광역단체로 각각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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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부문은 4년 주기로 수립하는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연차별 시행 결과가 우수한 지방정부를 선발하는 것으로, 도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평가에서 도는 ▲ 경기도형 긴급복지 대상 확대 ▲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운영 ▲ 서민금용복지지원센터 운영 ▲ 360° 돌봄 ▲ 노인 상담사업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부문에서는 도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정책 기반을 구축하고 누구나 돌봄, AI노인말벗서비스 등 혁신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됐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복지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돌봄 확대, AI 돌봄 강화, 장애인 기회소득 확대 등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