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계엄 여파 관련 국책사업 점검 회의
기사 작성일 : 2024-12-12 15:00:09

(평택= 김광호 기자 = 경기 평택시는 비상계엄 여파로 인한 관내 주요 국책사업의 차질을 막기 위해 12일 '주요 국책사업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평택시 '주요 국책사업 추진 상황 점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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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국정의 혼란으로 국책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상황 인식에서 따라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열렸다.

보고회에서 시는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 사업',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 기반구축 사업' 등 11개의 주요 국책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사업 추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별 문제점을 점검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임 부시장은 "탄핵 정국에도 평택시의 주요 사업은 차질 없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국책 사업들은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된다는 점에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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