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공]

(보성= 전남 보성군은 1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2022년·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와 붕괴 등 복합재난을 가정, 상황별 대응 체계를 점검해 훈련 실효성을 높였고, 훈련 계획 수립과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 작성 등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군수는 "다중 밀집 시설 대형화재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과 관계기관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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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리튬코리아,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보성= 전남 보성군과 리튬코리아㈜는 12일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어업·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리튬코리아는 전기 지게차를 사용하는 관내 영세업체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년 지게차 무상점검과 안전관리 교육을 한다.

리튬코리아는 지난해 산업용 기기 부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차지한 회사로, 보성지역 지역농협 5곳에 전기 지게차 5대를 기증하고 취약계층 청소년 10명에게 5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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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성과대회 '최우수상'

(보성= 전남 보성군은 12일 '2024년 전남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남도 특수 시책으로, 민·관·지역사회가 협업해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사업이다.

보성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13개 대 198명으로 구성돼 올 한 해 동안 529건의 생활안정자금지원과 생활불편개선사업을 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 복지기동대 앱 활성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겸백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박형식 대장은 복지기동대 유공 분야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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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립국악단 정기공연 '희노애락' 성료

(보성= 전남 보성군 보성군립국악단의 정기공연이 지난 10일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열려 전통 판소리, 남도민요, 산조 시나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군민에게 선보였다.

조상현 국창은 판소리의 깊은 울림과 정수를 전했고, 박춘맹 예술감독은 판소리 '흥보가' 중 화초장 대목을 열창했다.

박 예술감독은 "전통 판소리를 통해 보성소리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국악의 아름다움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