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서 '감성 포크 콘서트' 개최…유리상자·김희진 무대
기사 작성일 : 2024-12-13 10:01:13

울주군 감성 포크 콘서트


[울주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장영은 기자 = 울주문화재단은 13일 오후 7시 30분 온양문화복지센터 주관으로 기획공연 감성 포크 콘서트 '송 포 유(Song for you)'를 개최한다.

올해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여는 마지막 기획공연인 이번 콘서트에는 포크계 거장 유리상자와 '포크계 아이유'로 불리는 김희진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7080세대에게 따듯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난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리상자는 박승화, 이세준 듀엣으로 1997년 '순애보'로 데뷔해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등 감미로운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희진은 통기타 혼성듀오 '라나에 로스포'의 마지막 여성 멤버로 데뷔해 '사랑은', '영원한 나의 사랑' 등으로 깊이 있고 따뜻한 목소리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로, 이번 공연을 통해 따뜻하고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공연 당일 관람 희망자는 선착순으로 일부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정보와 예매는 울주문화재단 누리집(www.u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콘서트는 7080세대를 위한 포크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성 충전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송년 공연을 통해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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