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출근길 서울 체감온도 -5도 '쌀쌀'…낮엔 영상 회복
기사 작성일 : 2024-12-15 20:00:34

한파 뚫고 출근


신현우 기자 [ 자료사진]

김잔디 기자 = 월요일인 16일 아침 서울 지역의 최저기온은 영하 3도로 꽤 쌀쌀하겠다. 체감온도는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적으로 영하 9도에서 영상 4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지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에서 영상 11도일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3도와 영상 4도, 인천 영하 3도와 영상 4도, 대전 영하 3도와 영상 5도, 광주 영상 1도와 영상 8도, 대구 영하 1도와 영상 7도, 울산 영하 1도와 영상 8도, 부산 영상 1도와 영상 8도다.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충남과 전라 서해안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충남내륙과 그 밖의 전라권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는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서해안에, 밤에는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경북 북부 내륙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과 서해 5도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에서 1∼5㎝, 경기 북부 내륙·강원 북부 내륙 및 산지·경북 북부 내륙에서 1㎝ 내외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 5도·강원 중남부 내륙 및 산지·충청권·제주도 5㎜ 내외, 전라권 5㎜ 미만, 경기 북부 내륙·강원 북부 내륙 및 산지 1㎜ 내외 등이다.

동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와 일부 수도권, 경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불겠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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