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0주년 맞은 벤츠 사회공헌위 "학대아동 보호 더욱 집중"
기사 작성일 : 2024-12-16 12:00:40

김보경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학대 피해 아동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16일 밝혔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어린이 안전'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고통받는 아동과 청소년의 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 2014년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고, 이달 기준 누적 기부금 524억원을 국내에 환원했다.

또 사회공헌위원회가 진행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벤츠 모바일키즈' 에는 총 5만472명이 참여했고, 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한 '벤츠 기브앤 레이스'에는 총 12만4천765명이 참가해 총 66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산학협동 프로그램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인 '벤츠 그린플러스', 지역 봉사활동 '벤츠 올투게더'가 진행 중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은 "향후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동과 청소년이 직면한 어려움과 고통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그들이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벤츠 사회공헌위, 출범 10주년 기념식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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