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 경북도는 16일 도청에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위원회'를 열고 내년 RISE 본격 시행과 관련한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경북도지사와 도내에 있는 대학교 총장 1명을 공동위원장으로 교육감, 대학 총장, 연구기관·혁신기관장 등 19명으로 구성된 경북 RISE 위원회는 고등교육 정책 의사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는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등 지방소멸에 대응해 RISE 사업으로 인재 양성과 취·창업, 정주 여건 조성 등을 지원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발전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도 재난 대응 주민대피시스템 전국 '최우수'

(안동=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위기관리 매뉴얼(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북형 주민 대피시스템이 최우수 모델로 뽑혔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12시간 사전 예보제와 마을별 대피소 지정·운용, 마을순찰대 운영, 주민대피협의체 구축 등 민관이 협력하는 주민 중심형 재난 대응 모델을 운영했다.

올해 극한 호우 등에 대비해 7월부터 9월까지 22개 전 시군에 19차례 걸쳐 마을순찰대 3만592명을 가동했으며 산사태 등 위험지역 주민 5천530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