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립생태원 등 청년 친화 기업·기관 5곳 선정
기사 작성일 : 2024-12-17 12:00:25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제공]

(홍성=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수영로지콘, 엔켐, 티엠씨, 국립생태원, 충남신용보증재단 등 5곳을 청년 친화 기업·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역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년 친화 기업·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기관은 대졸 초임 연봉이 3천700만∼4천700만원으로 대졸 취업준비생 희망 연봉 3천610만원보다 높고 유연근무제, 자기 계발 지원 등 각종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도는 청년 친화 기업·기관이 도의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때 우대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남성연 청년정책관은 "청년과 성장 가치를 공유하는 기업을 선정해 지역 인재와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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