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공유재산 관리 최우수 지자체 뽑혀…인센티브 4천만원
기사 작성일 : 2024-12-18 12:01:15

양구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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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행정안전부가 최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공유재산을 전수조사하고 관리·활용 현황을 분석·진단해 재정수입 확충에 필요한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계획하고자 실시했다.

평가에는 공유재산 총조사 정비 실적과 공유재산 업무처리 계획의 적절성, 재산관리 및 활용의 적절성 등 관리 분석·진단 지표별 성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양구군은 공유재산 정비율, 재산관리 수입 증대 노력, 공유재산심의회 운영, 유휴재산 활용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분야에서 도내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4천만원도 확보했다.

서흥원 군수는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적 활용을 위해 지속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재정수입을 늘리고 주민 편익을 높이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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