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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2억원을 돌파하며 올해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전날 기준 모금액은 2억60만8천100원이다.

올해 모금 목표액인 2억원을 조기 달성했으며, 작년 동기(9천985만원)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총기부자는 1천362명이다. 이 중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32명이다.

가장 인기 있는 답례품은 울산페이가 329건(2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용가자미 245건(16%), 대왕암공원 카라반 216건(14%), 한돈 삼겹살 목살 183건(12%) 순이다.

동구 관계자는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하고 앞으로도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