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설 명절 앞두고 지역화폐 할인율 7%→10% 상향
기사 작성일 : 2024-12-19 15:00:15

(양주=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한 달간 지역화폐 '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할인율을 7%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화폐 양주사랑상품권


[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전국적 경제 불황 상황 속에서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양주사랑상품권은 최소 1만원에서 30만원까지 충전 때 최소 1천원에서 최대 3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양주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음식점, 슈퍼마켓, 학원 등 8천5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상향으로 시민들에게는 설 명절 준비에 따른 가계 부담 완화와 소비 진작을,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라는 효과를 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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