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개떡방, 10년째 취약계층 아동 떡국떡 지원
기사 작성일 : 2024-12-23 09:00:29

울산 다개떡방, 10년째 취약계층 아동 떡국떡 지원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언양읍에 있는 다개떡방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250만원 상당 떡국떡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다개떡방은 2015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떡국떡 후원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맞이했다.

기부한 떡국떡은 울주군 드림스타트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아동 200가구에 전달된다.

황유정 다개떡방 대표는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떡국떡을 먹으면서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다개떡방은 농산물 생산(1차)과 제조 가공(2차)·체험과 관광(3차) 산업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하는 6차 산업 인증을 받은 업체로, 다양한 방식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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