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주호, 전남교육청 직원 유족 만나 위로
기사 작성일 : 2024-12-29 20:00:17

이주호 부총리, 무안 제주항공 참사 관련 수습대책본부 방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에서 인명 구조와 사상자 치료 등 신속한 사고 수습을 당부하고 있다. 2024.12.29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은지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전남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사망한 전남도교육청 직원의 유족을 만나 위로했다.

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이날 오후 무안군에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과 만나서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이번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전남교육청 직원의 유족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에는 전남교육청 소속 직원 5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부총리는 희생자 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1시께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내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를 찾아 인명 구조와 사상자 치료 등 신속한 사고 수습을 당부했다.

또 사고 수습에 필요한 자원을 총동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참사 여파로 30일 예정된 사회관계 부처 장관 합동 현장 방문 일정이 취소되고 2025년 경제정책 방향 겸 업무보고는 다음 달 2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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