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최복수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 임용
기사 작성일 : 2024-12-31 11:01:23

(청주=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최복수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제4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영환 충북지사와 최복수 신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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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청장은 개방형 직위(1급 상당)로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바이오밸리와 에어로폴리스 개발 및 분양, 국내외 투자 유치 등을 총괄한다.

충북 단양 출신인 최 청장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충북도 기획관, 청주시 부시장, 주중한국대사관 참사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등 지방과 중앙부처를 두루 거쳤다.

최 청장은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 청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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