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승격' FC안양, 골키퍼 황병근 영입…후방 안정감 강화
기사 작성일 : 2025-01-02 22:00:46

골키퍼 황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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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은 기자 = 2025시즌 K리그1에서 경쟁하게 된 FC안양이 자유계약선수(FA) 골키퍼 황병근(30)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2015년 K리그1 전북 현대에 입단한 황병근은 2022년부터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K리그 통산 42경기에 출전해 49실점 15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황병근은 신장 193㎝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안정감과 탁월한 선방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안양은 황병근의 가세로 수비 조직력을 강화하고 최후방 안정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황병근은 "서포터스의 응원을 받을 생각에 벌써 설렌다. 동계 훈련부터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한 몸 던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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