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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장류축제가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순창장류축제는 3년 연속 최우수 축제에 뽑혔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순창장류축제는 축제 현장 평가와 2025년 축제 계획 및 발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창장류축제는 지난해 10월 11∼13일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를 구호로 전통 장류 학교, 명인·기능인과 함께하는 장류 체험,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 등으로 꾸몄다.

최영일 군수는 "올해는 장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발맞춰 장류의 고장으로서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