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충남 예산 출생아 수 316명…7년 만에 300명대
기사 작성일 : 2025-01-06 10:00:29

예산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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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김소연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7년 만에 300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예산지역 출생아 수는 2017년 323명을 기록한 이후 계속 200명대에 머물렀다.

출생아 수는 2022년부터 반등해 지난해는 316명을 기록했다.

읍면별로 보면 삽교읍이 1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예산읍 82명, 고덕·덕산면 각각 10명, 봉산면 7명, 응봉면 5명, 오가면 3명 등 순이었다.

예산은 2023년에도 합계 출산율이 1.03 명으로 충남지역 내에서 가장 높았다.

최재구 군수는 "올해도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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