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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경기 침체와 자금 부족 등으로 경영난에 빠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2025년 평창군 중소기업 육성 자금 이차보전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 내 ▲ 제조업 ▲ 도소매업 ▲ 건설업 ▲ 숙박업 ▲ 음식점업 ▲ 수리업 ▲ 지식 정보 관련업 ▲ 일부 기타 개인 서비스업(이·미용업, 세탁업, 욕탕업)이다.

사업 경영에 필요한 자금 3억원(창업 및 이전기업은 5억원 이내, 1회)까지 융자를 알선하고, 이자 중 일부(3∼3.5%)를 최대 2년간 군비로 지원한다.

개인사업자는 지역에 사업장 및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법인사업체의 경우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어야 한다.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군청 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연중으로 진행되며, 당해 지원계획액 소진 시 신청을 조기 마감한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8일 "신청자들이 이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사업 재기의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이 같은 사업을 지속해서 시행해 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