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랜드 테마파크 지난해 48만명 입장…올해 60만명 목표
기사 작성일 : 2025-01-08 15:01:13

경남로봇랜드 테마파크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이정훈 기자 = 지난해 임시 휴장 후 재개장한 경남로봇랜드 테마파크 입장객이 48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8일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에 2024년 로봇랜드 테마파크 입장객이 48만명이라고 보고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1월 31일 민간 위탁이 끝나자 경남로봇랜드재단 직영 체제로 로봇랜드 테마파크 운영을 전환하기로 했다.

직영 전환 후 재개장 준비로 2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로봇랜드 테마파크가 임시 휴장했지만, 연간 입장객 수는 2023년(47만7천명)보다 소폭 많았다.

로봇랜드 테마파크는 개장 후 연간 입장객이 50만명을 넘은 적이 없다.

개장 첫해인 2019년 12만7천명(9∼12월), 2020년 17만2천명, 2021년 32만명, 2022년 49만명, 2023년 47만7천명이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찾았다.

로봇랜드재단은 올해 신규 콘텐츠 발굴, 학생단체 연계·대기업 대관 행사 등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올해 연간 입장객 60만명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로봇랜드 테마파크는 정부가 추진한 로봇랜드 사업 일부다.

로봇을 테마로 한 산업·관광시설을 한곳에 모은 공간이다.

1단계로 로봇랜드 테마파크, 연구센터, 로봇전시체험관, 컨벤션센터가 2019년 9월 개장했다.

경남도와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올해 호텔, 콘도, 펜션 등 2단계 숙박시설을 추진할 민간투자자 확보에 나선다.


로봇랜드 테마파크


[ 자료사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