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반기에 1조원 푼다…민생 회복 '속도'
기사 작성일 : 2025-01-10 16:00:40

익산시 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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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임채두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1조원 규모의 재정을 집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전체 예산 1조8천억여원의 60%가량이다.

시는 대규모 시설 사업의 수의 계약 절차를 간소화해 공정률과 진행률을 끌어올리고 사업 선금과 기성금도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 시 주요 사업별 재정 집행 현황을 꼼꼼히 점검·관리한다.

정헌율 시장은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자금이 순환하는 지역 경제를 이루겠다"며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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