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 진태호·서정혁 프로계약 전환…신인 7명도 영입
기사 작성일 : 2025-01-13 12:00:46

전북 현대의 2025시즌 신인 선수들.


윗줄 왼쪽부터 김민재, 정상운, 강현종. 아래 줄 왼쪽부터 윤현석, 김준영, 황승준, 이재준.[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진남 기자 = 거스 포옛(우루과이) 감독과 새로운 여정에 나서는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2025시즌을 앞두고 젊은 피를 수혈했다.

전북은 13일 "준프로에서 프로 계약으로 전환한 2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신인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준프로에서 프로로 계약을 전환한 선수는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선보인 '2006년생 듀오' 진태호와 서정혁이다.

전북은 역시 구단 산하 유스팀 출신인 황승준과 우선지명으로 프로 계약을 했다. 황승준은 지난해까지 용인대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다.

전북은 자유계약으로 6명의 선수를 추가 영입했다.

조선대 왼쪽 풀백 김준영, 홍익대 공격형 미드필더 윤현석, 한남대 중앙미드필더 김민재, 윙포워드인 용인대 강현종과 용인축구센터 출신의 이재준, 상지대 최전방 공격수 정상운이 전북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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