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랑의 온도탑 100도 조기 달성…178억원 모금
기사 작성일 : 2025-01-14 16:00:29

사랑의 온도탑 100도 조기달성


[ 자료사진]

(대구= 박세진 기자 =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현재 기부금 총액이 178억원으로 집계돼 목표 금액인 176억7천만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 지 45일 만이다.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101도를 달성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도가 된다.

올해는 지역 기업의 도움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iM뱅크가 3억원을 기부했고,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가 2억원, 경북개발공사가 1억원을 기부했다.

개인 기부자 비율도 52.5%를 차지했다.

경북 모금회 관계자는 "힘든 상황 속에서 나눔 정신의 저력을 보여주신 지역 기업과 경북도민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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