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KIA 우승 기원 예·적금 출시…이율 연 최고 3.15%
기사 작성일 : 2025-01-17 17:00:44

(광주= 송형일 기자 = 광주은행은 V13을 기원하는 'KIA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 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 판매합니다"

오는 7월 말까지 판매하는 이 특별 예·적금은 이날 KIA타이거즈 양현종 선수와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이 1호 가입자로 나서며 V13을 기원했다.

예금은 5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1인 1계좌 가입할 수 있다.

KIA타이거즈의 한 해 성적에 따라 최대 연 0.25% 포인트의 우대 금리 포함 최고 연 3.15%를 준다.

정규 시즌이나 한국시리즈 우승, 포스트 시즌 진출 등에 따라 우대 금리가 추가된다.

적금은 월 1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1인 1계좌다.

기존 우대 금리에 팀타율, 챔피언스 필드 방문 인증 등 이벤트 우대 금리까지 더해 최대 연 1% 포인트를 준다.

지난해는 KIA타이거즈가 12번째 한국 시리즈를 우승하면서 예·적금 판매액이 모두 3만459계좌에 3천700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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