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설 연휴 맞아 부울경 오염취약지역 특별 감시
기사 작성일 : 2025-01-19 10:00:38

낙동강유역환경청 청사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정종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감시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울산·경남지역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취·정수장 등 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별 감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시행한다.

낙동강청은 연휴 시작 전 567개 사업장에 협조 공문을 보내 오염 관련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기간에는 본격적인 현장 순찰을 한다.

연휴 직후에는 멈췄던 관련 시설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지원도 한다.

최종원 낙동강청장은 "즐거운 명절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활동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낙동강청은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하면 전화(☎128)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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