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기사 작성일 : 2025-01-19 16:00:33

■ 尹, 구속후 공수처 첫 조사 오후출석 불응…"혐의 이해 안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9일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에게 당일 조사를 위해 오후 2시에 출석하라고 요구했지만, 윤 대통령은 응하지 않기로 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에 "윤 대통령은 오후 2시에 출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윤 대통령은 이날 변호인단과 접견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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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공수처 조사 불응


(과천= 김성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 불응 의사를 밝힌 19일 오후 경기도 과천 공수처에서 한 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2025.1.19

■ 검찰, 서부지법 폭력점거 전담팀 수사…"주요 가담자 구속"

검찰이 19일 새벽에 일어난 서울서부지법 난입 폭력 사태와 관련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에 서부지법과 인근에서 자행된 불법 폭력 점거시위는 법치주의와 사법 체계를 전면으로 부정하는 매우 중대한 범죄"라며 "서울서부지검에 전담팀을 구성해 엄정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팀장인 신동원 서부지검 차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9명 규모로 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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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설 성수기 배추·무 유통 실태 점검…"불공정행위 찾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는 설을 앞두고 가격이 급등한 배추와 무의 유통실태를 오는 24일까지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배추 소비자 가격은 16일 기준 포기당 5천7원으로 1년 전, 평년보다 각각 79.8%, 46.8% 높다. 무 소비자 가격은 한 개에 3천189원으로 1년 전보다 120.1% 높고 평년보다 73.0%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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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파병 북한군, 현대전 빠르게 적응…한반도 전쟁시 한몫"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이 드론(무인기) 전술이 중심이 되는 현대전 환경에 빠르게 적응 중이란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의 주말판인 옵저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정보기관인 정보총국(HUR)의 바딤 스키비츠키 부국장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군이 조만간 위협적 존재로 변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그들은 크게 무리를 지어 눈덮인 벌판을 가로질러 전진했다. 다음 무리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새로운 전술과 함께 드론 환경에서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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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SKY 정시 누적등록포기 1천여명…"의대증원탓 올해 더늘듯"

지난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SKY)의 정시모집 누적 등록 포기율이 전체 모집인원의 36%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세대 정시 자연계 등록 포기율은 80%에 육박했다. 의대 쏠림현상으로 연세대 자연계열에 합격한 뒤 서울대나 타 대학 의대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됐다. 종로학원은 19일 각 대학의 홈페이지와 대학정보포털(어디가) 공시를 분석한 결과 2024학년도 정시 등록 포기 인원(일반전형 기준·예체능 제외)은 총 1천555명으로, 전체 모집인원 대비 36.1%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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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연말정산·선물배송 사칭 스미싱 주의보

정부는 설 연휴를 틈타 연말정산, 과태료·범칙금 조회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명절 선물을 위장한 스미싱 문자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19일 밝혔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관계 당국에서 탐지한 문자 사기 현황을 보면 과태료·범칙금 등 정부·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유형이 총 162만여 건(59.4%)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SNS 기업을 사칭한 계정 탈취 유형이 46만여 건(16.9%)으로 눈에 띄게 급증했다. 청첩장, 부고장 등 지인 사칭형도 42만여 건(15.5%)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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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외교·안보 상황관리 뒷받침…내각과 민생 협력"

대통령실은 19일 오전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개최하고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 비서실장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어려운 정국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공직자로서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동맹국의 지도자 교체 등 변화하는 국제 정세를 감안해 정부가 외교·안보 상황을 잘 관리하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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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같은 신혼, 연말정산도 달달하게…결혼세액공제 최대 100만원

근로자 이연말씨는 작년 8월 회사 동료인 김정산씨와 결혼하고 혼인신고를 마쳤다. 연간 급여가 6천500만원 수준인 이씨는 결혼 전까지 오피스텔에 살면서 지난해 500만원을 월세로 지출했고 결혼 후에는 김씨의 집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했다. 김씨는 지난해 3월 기준시가 5억5천만원인 주택을 취득해 살고 있다. 해당 연도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 상환액은 600만원가량이다. 김씨의 총급여는 7천500만원 수준이며 지난해 10월 약 250만원어치 라식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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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톡, 미국내 국가안보 위협 비판 속 예정대로 서비스 중단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숏폼 동영상 소셜미디어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가 국가안보 위협 비판 속에 예정대로 중단됐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틱톡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10시 50분 현재 구글과 애플이 운영하는 미국 앱스토어에서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틱톡은 자사 앱을 통해 이른바 '틱톡 금지법'이 발효되는 19일부터 미국 내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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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10곳 중 3곳 작년 설 비해 자금 곤란…판매 부진 탓"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작년 설에 비해 올해 설에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작년 설 대비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이 33.5%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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