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 등 울산 관광지 3곳, '한국관광 100선' 선정
기사 작성일 : 2025-01-20 15:01:15

울산 대왕암공원 전경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허광무 기자 = 울산지역 관광지 3곳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 100선'은 2012년부터 우리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것이다.

태화강 국가정원과 영남알프스는 5회 연속, 대왕암공원은 4회 연속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려 울산은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인정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과 태화강역 준고속열차 정차를 계기로 울산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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